오늘의 주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500원짜리 로또 동전을 찾아보자입니다. 흔하디 흔한 500원짜리 동전이 어떻게 로또 동전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의 블로그 내용을 끝까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모르고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엄청난 행운이 이 방송이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핵심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앞에서 말씀드린 로또 동전이란 것은 바로 98년도 500원짜리 동전입니다. 현재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미사용제의 경우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용제 동전의 경우조차도 50만원에서 100만원 가까이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구매를 하고 싶어도 파는 사람이 없어 잘 구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98년도 500원짜리가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희소성 때문인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전들의 경우 매년 한국은행에서 수천만개에서 1억만개의 많은 양을 찍어내다보니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500원짜리 최초 발행년도인 1982년도부터 현재 2019년도까지 비교적 어렵지 않게 다 모을 수가 있어요, 다만 98년도 500원만은 유독히 주변에서 보기도 어렵고 찾을 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98년도의 경우 우리 나라의 외환고 감소로 인한 IMF구제금융 위기로 한국은행에서 실질적인 유통 목적의 500원짜리 동전 발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수집용 민트 셋트라고 하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현용 주화를 1개씩 모아 일괄 포장한 팩을 8000개만 제작 발행 하였는데, 당시에는 그 값어치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안 쓰다보니 민트 셋트 포장을 뜯어서 자판기 및 상점에서 사용한 동전들이 다수 시중에 유통되었던 겁니다. 그 이후 희귀성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98년도 500원에 대한 소장가치가 매년 상승하여 현재는 민트 셋트뿐 아니라 사용제 500원도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가 된 겁니다.

그러다보니 이 로또 동전을 찾기위해 은행에 가서 500원짜리 동전을 수십만원어치 대량 바꾸어 온뒤 일명 뒤집기라는 작업을 통해 초레어템이 되어버린 98년도 500원 동전을 찾기 위한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수집가 들도 있습니다. 또한 98년도 500원에는 못 미치더라도 87년도 500원의 경우에도 발행량이 타 년도 보다 많이 적어 발견만 한다면 현재 5000원에서 1만원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니 집에 보관하고 있는 저금통을 지금이라도 당장 샅샅이 한번 뒤져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로또의 경우도 한번에 수천만원어치 구매한다고 해서 당첨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처럼 98년도 500원도 길가다가 자판기에서 나왔다는 사람도 있고, 편의점에서 거스름 돈으로 거슬러 받았다는 사람, 혹은 세차장에서 세차용으로 교환한 500원짜리 동전에서 발견했다는 사람 등이 있으니, 앞으로는 500원 짜리 동전 받으시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 발행년도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언제 나에게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 오늘 주제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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