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전자 담배 과연 일반 담배에 비해서 안전한가? 그리고 전자 담배 피는 사람과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어라라는 주제로 얘길 나눠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의 경우 담배 냄새가 입과 손을 비롯하여 옷에도 냄새가 빼어서 오랫동안 냄새가 가시질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옆에만 지나가도 아주 불쾌감을 주는데요, 이에 반해 전자 담배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담배를 태워 연기를 들어마시는 것이 아니고, 열을 가하여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것이라 냄새가 덜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전자 담배의 경우는 냄새가 덜 나니깐 아무래도 몸에도 덜 해롭겠지 라는 착각을 많이들 하는데요, 사실 전혀 아닙니다.

 

쉽게 전자 담배의 종류에는 액체를 가열하여 그 증기를 마시는 액상형과,, 열로 쪄서 그 증기를 마시는 궐련형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때 불에 타서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덜 흡입하게 된다는 전자담배업계의 주장과는 달리 미국 등 해외에서는 오히려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성분이 액체다보니 기도 내벽에 점액덩어리가 더욱 쉽게 축척되고 이로 인해 폐로 이어지는 기관지가 빠르게 노화하고 감염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배를 쪄서 흡입하게 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도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만큼 태워서 피는 담배와 비교해서도 결코 나은 점이 특별히 없고, 두통 피부 가려움증 등 아직 명확히 검증되지 않는 전자 담배 부작용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전자 담배가 마치 일반 담배보다는 훨씬 덜 해롭다는 담배업계의 마케팅과 일반 흡연자들의 일종의 심리적인 자기 합리화로 인해 갈수록 국내에 전자담배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최근에는 청소년이 좋아할 법한 디자인과 향기를 첨가한 신종 담배를 계속 개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담배케이스에 혐오 사진 삽입 및 지속적인 담뱃값 인상 등의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흡연 인구 감소에는 별 실효성이 없습니다.

 

게다가 지난 6 20일자 뉴욕타임즈 보도에서는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되었는데요, 미국에서 17세 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에 담배를 가열시키는 배터리 부분이, 입에서 바로 폭발하는 사고로 턱뼈는 산산조각이 났고 다수의 치아도 깨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전자담배의 배터리 부위는 짧은 시간에 급격히 열을 가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순간 열효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런 부품에서 발생되는 배터리 폭발 사고는 마치 자동차 급발진 문제처럼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른다고 하니 참으로 위험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담배라게 우리 얼굴에 밀착된 상태에서 피우는 것이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을 물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즉, 전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폭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암튼 우리 몸에 백해 무익한 담배, 혹시라도 일반 담배를 대체하기 위해 전자 담배를 선택하신 분들이 계시거나 앞으로 전자담배를 피워볼 생각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유해한 성분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배터리 폭발 위험까지 있는 전자 담배를 굳이 피울 필요는 없겠지요.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무조건 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주제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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